욕망질문 • 아키씨 • 빌리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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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원하는 것을 어떻게 실현하고 싶은가?’ 나만의 기준을 만들어 내가 나로서 사는 법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 지은이 : 아키씨

  • 2019년 11월 06일 출간

  • 크기 : 198 * 178 * 27 mm / 378g / 320 쪽

  • ISBN : 9791188545681(118854568X)

  • 제작 : 빌리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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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욕망 #주체적삶 #욕망경영 #욕망질문

주체적으로 살고 싶다면, 욕망하라 그리고 질문하라

당신의 욕망은 무엇입니까?

 

철학자 강신주, 과학탐험가 문경수, 영화감독 김성호의 추천도서

 

오늘, 내가 생각한 대로 지냈습니까? 지금 하고 있는 일은 바라던 일인가요? 내 의견을 정확하게 표현했나요? 당신은 스스로 원하는 것을 하고 있나요?

우리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내가 원하는 것과 누군가가 내게 원하는 일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해왔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여자?남자로서의 삶, 부모?자식?학생?어른 등 사회적으로 주어진 역할의 삶을 살아오면서

내가 원하는 일과 누군가가 내게 원하는 일 사이에서 수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다. 오랜 시간 이런 삶을 지속하면서,

우리는 고민하고 원하는 일을 실행하면서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끼기도 하고, 원하지 않는 일을 하며 좌절감을 느끼기도 했을 겁니다.

성취와 실패를 반복하면서 점점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모른 채, 남들이 내게 원하는 삶을 살아가고 맙니다.

이 책은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이들에게 욕망을 발견할 수 있는 질문을 던진다.

그러나 저자는 단순히 욕망을 발견하는 것으로 끝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욕망에 이끌려 다니는 삶이 아닌 주체적으로 살 것을 강조하며,

욕망을 파악하고 욕망을 구체화하여 자신의 삶에 적용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저자가 제안하는 6트랙(나를 규정하는 것들, 공간환경, 인간관계, 라이프스타일, 개념환경, 일)을 통해

스스로의 욕망에 묻고 답하다 보면, 마음속 깊은 곳에 묻어두었던 진실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Q.
왜 내 안의 욕망을 알아야 하나요?

A.
욕망에 이끌리는 삶을 아닌,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욕망을 알아야 해요.
욕망을 근거로 삶을 계획하는 연습을 해야만 내 삶이 공허하지 않습니다.

《욕망질문》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욕망질문》이라는 가제를 듣는 순간, 마음을 확 뺏겨버렸습니다. 30대 이후, 저는 ‘욕망’이라는 단어와 멀어진 삶을 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20~30대 초반만 해도, 내 욕망을 말하는 것이 생각보다 쉬웠습니다. 어떤 책을 만들고 싶은지부터 무엇이 되고 싶은지까지 내가 바라는 것을 말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이를 먹어가면서 내가 원하는 것을 말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특히나 결혼과 출산을 경험하면서 사회가 원하는 것을 해야만 한다는 압박감을 늘 느꼈습니다. 그런 삶을 3~4년 살다 보니, 내 욕망은 조금 묻어두고 일상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일을 하며, 관계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일들이 일어나도 원인을 알아보기보다는 그냥 넘어가는 일이 빈번해졌습니다. 30대의 어른에게 사회가 바라는 것이 이런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하여 이런 날들이 싫지도 않았습니다. 되레 평온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욕망질문’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눈이 번쩍 떠진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키씨는 수년 전부터 욕망질문을 구상했습니다. 저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6개월을 아키씨와 만나며 책의 콘텐츠를 만들고, 동시에 저의 욕망질문을 완성했습니다. 처음에는 질문도 조금 낯설고, 솔직하기 쓰기가 어려웠습니다. 일단 키워드만 적어두었습니다. 두세 번을 하면서 조금씩 제 안의 날 것이 튀어나왔습니다. 여러 가지 욕망들을 종합해보니, 저는 주도적인 삶에 대한 갈망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를 인지하고 약 2주 넘게 괴로웠습니다. 충분히 제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상황에도 그러지 못한 이유를 생각했습니다. 저는 결과의 책임을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날 이후 조금씩 결과를 받아들이는 마음의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욕망을 인지한 것이 마냥 좋지만도 않았습니다. 어느 날은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으로 괴롭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저자에게 물었습니다.

 

“작가님, 욕망을 조금 덮어두면, 스트레스는 안 받을 것 같아요. 왜 욕망을 꼭 파악해야 할까요?”

제 바보 같은 질문에 저자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럴 수도 있겠죠. 그러나 질문하지 않으면, 후에는 삶이 공허해질 거예요.

이 삶이 내가 원하는 건지, 누군가가 내게 원하는 건지조차 알 수 없을 테니까 말이죠.”

 

저자의 대답은 마음을 쿵 내려앉게 했습니다.

저는 그날 이후 적극적으로 내 욕망을 묻고, 나와 가까운 이들의 욕망을 궁금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욕망을 디자인했습니다. 거창하진 않지만 지금 당장 내가 바꿀 수 있는 작은 변화를 만들어갔습니다. 독립적인 공간에서 일하고픈 욕망에 나름대로의 공간을 분리시키는 방법을 찾아냈고, 사회적으로 좋은 일을 하고 싶은 마음에 가족 이름을 후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조금 더 결과를 책임지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마음속으로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하고, 결정이 필요한 상황에서 발을 뒤로 빼지 않기로 했습니다. 욕망은 고정되지 않고 출렁입니다. 올해의 욕망과 내년의 욕망을 또 다릅니다. 저는 이 책을 진행한 이후로 주도적인 삶을 살기 위한 자세를 만들려 노력합니다.

그 첫 번째로 180개의 질문에 자문자답을 합니다.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나만의 기준으로 나로서 사는 법을 알아가다

 

인생도서관의 대표 아키씨(김우성)는 건축가이자 컨설턴트이다. 지난 10여 년간 수많은 사람들에게 컨설팅을 해주며 다양한 삶을 만나왔다.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미래를 위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많은 툴킷을 만들었고, 2016년에는《인생질문》을 출간했다. 두 번째 책《욕망질문》은 내 안의 욕망을 구체적으로 관찰할 수 있게 도와준다. 누군가가 내게 원하는 삶이 아닌 내가 원하는 내 삶을 위해, 욕망을 파악하고 욕망을 디자인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욕망을 파악해야 하는 이유와 욕망 구체화 연습

어찌 보면 우리는 매일 욕망을 표출하면서 사는지도 모른다. 원하는 물건을 사고, 원하는 것을 먹고, SNS상에서 좋아요나 하트를 누르고, 포털사이트 기사에 내 생각을 댓글로 달면서 자신의 욕망을 표출한다. 그러나 그것이 반드시 내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욕망일까? 의문이 든다. 내 욕망을 잘 이해하고 솔직하게 표현하며 살아가는 일은 그리 쉽지 않기 때문이다. 내 취향과 욕망을 나보다 더 잘 알고 있는 알고리즘은, 내가 선택할 미래의 결정들을 더 잘 예측하게 될 것이다. 이 말인즉슨, 앞으로 우리가 주체적 인간으로서 살아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의미가 될 수 있다. 앞으로의 시대에는 주도적으로 살기 위해 스스로의 욕망을 이해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 될 것이다. 욕망은 구체적이다. 예를 들어 나는 오늘 커피가 마시고 싶다고 가정해보자. 나는 오늘 그저 그런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싶다가 아닌, 누구와, 언제, 어디에서, 어떤 커피를 마시고 싶은가를 생각해보라. 작은 생각을 시작으로 욕망을 구체화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욕망을 바라보고 이해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180개의 질문에 답해보는 것을 출발점으로 삼는다면, 미래의 당신은 분명 지금과 다를 것이다.

나를 규정하는 것들, 공간환경, 인간관계, 라이프스타일, 개념환경, 일.

6개의 트랙으로 알아보는 180개의 욕망질문

 

우리는 ‘나’를 중심으로 다양한 대상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나라는 존재는 현실의 관계망 안에서 욕망하거나 바라는 삶을 충족하려 한다.

나를 둘러싼 6트랙에 따라 내가 각 트랙의 대상을 어떻게 욕망하는지, 어떤 활동들로 욕망을 충족시키는지를 알아본다.

 

1. 나를 규정하는 것들
물리적으로 나를 규정하는 몸, 생물학적 성별부터 사회적으로 규정된 역할이나 캐릭터 그리고 나를 나타내는 다양한 보통명사들이 해당한다. 사회적 정체성과 나의 욕망은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살펴본다.

2. 공간환경
내가 사는 공간, 학교 또는 회사, 소비를 향유하는 쇼핑센터나 문화공간, 자연환경이나 인공환경 그리고 인터넷이라는 가상공간들이 해당한다. 이 트랙은 욕망이 작용하는 공간적 범위를 나타내기도 하고, 나의 역할을 규정하는 공간적 근거이자 배경이 되기도 한다. 또한 장소나 공간에 대한 취향 또는 소유욕과도 관련이 있다.

3. 인간관계
태어나는 순간부터 사람은 누군가와 반드시 관계를 맺는다. 가족, 친구, 동료 등 가까운 사람부터 막연히 알고 지내는 사람까지 나를 둘러싼 사람들과 영향을 주고받는다. 이 트랙의 욕망은 내가 관계 맺은 집단 혹은 사회시스템의 인정을 받는 것과 관련된 경우가 많다. 누구의 인정을, 왜 받고 싶은지, 그리고 그 인정을 위해 내가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4. 라이프스타일
우리는 생활 속에서 늘 무언가를 소비하고 경험한다. 아침에 눈을 뜨면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고, 옷을 입고, 신발을 신고, 차에 탑니다. 음악을 듣고, TV나 영화를 보고, 글을 읽는다.내가 향유하는 것들, 소유하고 싶은 것들을 통해 소비욕구와 소유욕을 살펴본다.

5. 개념환경
사람은 항상 무언가를 배우고, 생각하고, 고민하며 살아간다. 나는 어떤 개념들의 집합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러한 개념들은 나를 유지하려는 욕망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살펴본다.

6. 일
경제활동이든 취미활동으로든 우리는 끊임없이 일을 한다. 일을 통해 눈에 보이는 물건을 만들기도 하고, 콘텐츠를 만들기도 하고, 노동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6트랙의 180개의 욕망질문은 당신의 욕망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책은 스스로의 욕망을 인지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나만의 기준을 만드는 데 영감을 주고,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그리는 연습을 하게 해준다.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고 나면, 당신은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했던 진짜 내가 원하는 삶을 그리고 있을 것이다

제품상세정보


  • 품명 및 모델명: 욕망질문 / 서적
  • 법의 의한 인증, 허가 확인사항 : 상품 상세 내용 참고
  • 제조국 또는 원산지: KOREA
  • 크기: 119 * 178 * 27 mm / 320쪽
  • 출판사 : 빌리버튼
  • A/S 책임자/전화번호: 인생도서관 온라인 고객센터 02-336-6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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